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4주차 (문단 편집) === 2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삼성 갤럭시, redteam=kt 롤스터, d_blueban1=말자하, p_blueban1=malzahar, d_blueban2=롤 바루스, p_blueban2=varus, d_blueban3=롤 엘리스, p_blueban3=elise, d_blueban4=레넥톤, p_blueban4=renekton, d_blueban5=롤 제이스, p_blueban5=jayce, d_redban1=롤 르블랑, p_redban1=leblanc, d_redban2=렝가, p_redban2=rengar, d_redban3=그레이브즈, p_redban3=graves, d_redban4=롤 진, p_redban4=jhin, d_redban5=직스, p_redban5=ziggs, d_bluepic1=카밀, p_bluepic1=camille, d_bluepic2=롤 리신, p_bluepic2=leeSin, d_bluepic3=라이즈, p_bluepic3=ryze, d_bluepic4=롤 케이틀린, p_bluepic4=caitlyn, d_bluepic5=자이라, p_bluepic5=zyra, d_redpic1=마오카이, p_redpic1=maokai, d_redpic2=카직스, p_redpic2=khazix, d_redpic3=아지르, p_redpic3=azir, d_redpic4=롤 애쉬, p_redpic4=ashe, d_redpic5=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5=missFortune)] '''롤드컵 준우승팀을 30분이 되기전에 격침시켜 버리는 건조기''' kt가 하루의 그레이브즈를 밴하는 대신 카밀을 풀어줬고, 삼성은 당연히 카밀을 가져갔다. 삼성의 조합 골자인 딜러진은 똑같이 라이즈 케이틀린이었고, 탑과 정글의 챔피언만 바뀌었다. 다만 이번에는 OP챔 카밀을 가져간 만큼 탑에 엄청난 변수가 추가되기는 했다.[* 다만 스코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2세트 밴픽 과정에서 스멥이 카밀과의 라인전을 피지컬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고, 팀적으로 스멥의 컨디션 호재를 믿어주어서 카밀을 내 주고 마오카이를 가져왔다고 한다.] 라인전 초반 단계에서 삼성이 미드와 바텀의 챔피언 상성으로 인해 라인전에서 조금씩 밀리던 중, 탑에서 큐베의 카밀이 스멥의 마오카이를 솔로킬내면서 주도적으로 변수를 생성해야 할 OP 카밀의 성장이 탄력받을 수 있게 되어 '''삼성이 잠시 웃을 뻔했다.''' 그러나 이미 탑 쪽에 먼저 동선을 잡고 있던 스코어의 카직스가 솔킬을 내느라 체력이 바닥인 카밀을 압박하여 점멸을 빼 놓고, 이어 양 팀의 탑 모두 텔레포트로 라인에 복귀하였을 때에 스코어가 탑 땅굴 갱킹을 성공시킴으로써 카밀을 말려버린다. 곧이어 카직스가 미드로 내려가는 것에 맞추어 폰의 아지르가 입체기동-궁극기로 라이즈를 스코어에게 택배, 이에 카직스가 킬을 올리며 라이즈의 성장도 망쳐놓고 카직스도 미쳐 날뛰게 된다. 정글의 폭풍성장과 미드, 바텀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 바텀 쪽 시야를 꽉 잡은 kt는 바텀 다이브를 설계하고, 삼성은 이에 대비하여 바텀 1차 타워 근처에 잘 모이긴 했다. 그러나 데프트의 애쉬가 갑작스럽게 근거리에서 날린 마법의 수정화살 이니시에 맞춰 폰의 아지르가 칼같은 타이밍의 입체기동-궁극기 호응을 하여 룰러의 케이틀린을 순식간에 배달해내어 따냈다. 그 직후 kt는 타워 사거리에서 벗어나려 카이팅을 시도하고 삼성은 후퇴하는 kt를 추격하는 양상이 벌어짐과 동시에 양 팀의 탑 선수들이 바텀 텔레포트를 탔는데, 이때 스멥의 마오카이가 과감한 점멸-뒤틀린 전진으로 재차 교전을 리드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다이브 교전에서 kt가 4:1 교환을 해내며 이미 주도권을 잃어 불안불안하던 바텀까지 터뜨렸다. 이른 시간에 전 라인의 주도권, 바텀 포블과 2용 및 협곡의 전령을 취득한 kt는 유기적으로 뭉쳐다니며 바론 부근의 적 진영 시야를 잠식해 들어갔고, 삼성이 시야 싸움에서 밀리거나 설계를 통해 저항해 보려는 순간마다 데프트의 마법의 수정화살이 절묘하게 적중하여 삼성 쪽이 큰 손해를 입으면서 게임이 완전히 폭파되었다. 너무나도 쉽게 바론을 먹고서 귀환도 하지 않고 미드 억제기를 밀어낸 kt의 챔피언들이 다소 체력이 빠져 있는 틈에 삼성은 울며 겨자먹기로 카밀의 뒤텔을 시작으로 마지막 싸움을 열어보았으나, 이미 체급 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진 터라 kt의 진영을 뒤에서 덮친 카밀을 비롯하여 호응한 리신까지 전사하면서 삼성의 앞라인이 모두 삭제되고, 이어 강화 귀환을 활용하여 쌍둥이 포탑 부근으로 민병대 텔레포트를 탄 스멥의 마오카이가 우물로 퇴각하는 상대 딜러들을 물어 에이스를 띄우면서 경기가 끝났다. kt는 스코어의 동선이 무척 날카로웠던 것과 함께 스코어의 깔끔한 동선에 맞추어 라이너들이 적절히 호응하였던 장면들도 기가 막혔고, 전 라인의 우위로 맵 전역의 주도권을 잡은 이후 시야 싸움에서도 너무나도 쉽게 이겨버리고서는 삼성이 경기의 주요 대목에서 수비하러 오는 족족 데프트가 마법의 수정화살로 응징하여 오브젝트 싸움은 애초에 일어날 수조차 없었다. 이렇게 kt는 탑에서 스멥이 극초반 솔킬을 따인 것 이외에는 전혀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건조기 운영'''을 선보이면서 안정감과 준수한 중후반 오더로 유명한 삼성을 그야말로 바싹 말려버렸다. 반면 삼성은 블루 사이드에서는 다르다는 듯이 재차 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을 택하였으나 kt가 1세트와 동일하게 속도전을 걸자 똑같이 터져버렸다. 탑의 카밀-마오카이를 제외하고는 라이즈-아지르, 케이틀린+자이라-애쉬+미스 포츈[* 자이라 서폿을 애쉬와 미스 포츈으로 말려버리는 밴픽 운영은 오히려 지난시즌 롤드컵에서 삼성이 자랑하던 무기였다.]으로 챔프 상성이 밀리는 라인전 구도를 형성하였고, 마오카이를 솔킬 내며 흥하나 싶었던 카밀이 첫 텔레포트 귀환 타이밍에 kt의 한발 더 빨랐던 탑 갱킹에 당하면서 전 라인의 주도권이 넘어갔으며, 그 이후에는 비록 킬과 오브젝트는 조금 취하였으나 게임 주도권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